<애드센스승인> 1주일째 미열ㅠㅠ/코로나증상?/생리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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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주일째 미열ㅠㅠ/코로나증상?/생리전증후군

by 부캐 최작가 2020. 9. 19.

1주일째 미열ㅠㅠ/코로나증상?/생리전증후군/석류콜라겐 ㅋㅋ

 

 

 

 

이들이 수개월째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다보니..

삼시세때 밥차리느라..;;;;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못가져서 늘 피곤에 절여 사는 요즘이라..

몸이 늘 무겁고 붓는 것같고 신경질도 수시로 나고.

그러다가 머리도 띵하고 이마도 뜨뜻한 것같아 귀체온계로 열을 재어보니

37.4가 나오고 또 좀있다가 재어보니 37.3.

흐미.......ㅠㅠ

요즘은 어딜가나 입장시에 체온을 재면 35도까지 낮게 나오는 적은 있었지만,

37도를 넘은 적은 없어서 덜컥 겁이 났다 ㅠㅠㅠ

 

복절 집회때문에 코로나 재확산 이후 정말 집근처 식당도 안가고

집안에만 갇혀 지내기도 하고..

정말로 내가 걸리면 억울해서 죽을 수도 있겠다 싶게

철저히 격리하며 지냈는데

더 걱정되는건 목도 아픈것 같고 ㅠㅠㅠ

몇일 지켜보다가 ....

4일동안 그 체온을 왔다갔다 하길래

코로나든 아니든 내몸이 이상하다싶어서 병원으로 ~~

(요즘 코로나 무서워 병원안가는 사람 많아서

또 병원은 열나는 환자 무조건 거부하다가

다른 질병 사망률이 많이 높아졌다는 뉴스도 봤던 터라..)

늘 가던 내과를 방문했는데 병원에 가서 체온을 재니 37.5도 ㅠㅠㅠ

그때부터 간호사며 의사며 심문 비슷하게 나의 최근 생활을 물어보시고..

집밖에 나가지도 않았다고 해도 진료실에도 못들어 오게 하고 복도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나왔다. 

시국이 이러니 조심하는 병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기분이 참....이상했다.....

 

편도가 부어서 처방해주신 약을 먹으며 정상체온에 대해 폭풍검색해보고

일반적으로 성인 정상 체온은 

36.5도에서 37.5도 까지라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발열 기준을 37.5도라고 되어있어서 기초 체온이 높거나 미열기준에 애매하게 걸린 경우 참 곤혹스러운 경우를 겪겠다 싶었다.

 

정말 무거운 마음 무서운 마음으로 약을 먹으며 매일같이 열을 재며 몸은 그다지 아픈기운이 없는데

체온계가 자꾸 37.4도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해서

집에서도 혹시나 싶어 마스크하고 ㅜㅜ

일주일 꼬박 자가격리 비스무리한 생활을 하고 체온이 정상이 되었다.

 



생리를 시작한 것이다.....!!!!

 

생리전에도 체온이 오를수도 있다는 사실을 나는 이나이 먹도록 몰랐었다.ㅠㅠㅠㅠ

생리가 워낙 불규칙해서 내 생리 날짜를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모르는데다가

특별한 생리전증후군도 못느꼈던 터라..

생리 기간동안도 생리통도 잘없고 기간도 짧고 해서..

매달 해주면 감사하고 그랬었는데...

더구나 내가 아프지도 않는데 체온을 재어봤을리 만무하지 않나.

코로나 때문에 열을 재다보니 새롭게 알게 되었다 ㅎㅎㅎㅎㅎ

더더욱 놀라운 것은

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때문에

(애셋을 낳은건 정말 하나님의 은혜이다 ㅎㅎ)

생리를 정말 매달 꼬박 일정한 날짜에 한적이 없는데

(두달만에 가끔은 석달만에 하기도 함;;)

지난달부터 매일마다 챙겨먹었던 석류콜라겐젤리의 효과인가!!!(광고아님ㅎㅎㅎ)

정말 정확하게 30일 주기로 생리를 한것이다!!!!

가격이 비싸서 살까말까하다가 ...

이러다가 40대에 폐경되겠다싶어 구매했었는데

대...박!!!!

앞으로 더 먹어봐야겠지만

부족한 에스트로겐이 마구 보충되었는지 생리 기간도 생리 양도 확실이 좋아졌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로 불편함을 겪는걸 이루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해 늘 가족들에 밀려나 있던 내건강도 챙기게 되고

건강식품이 그저 다 상술이니 어쩌니 하며

늘 식품과 약을 사랑하시는 엄마를 이해못해하던 내가 이렇게 대박을 외치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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